지휘자 야닉 네제-세갱(Yannick Nézet-Séguin)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지난 일요일 결정했다. 그는 직함은 지휘자에서 음악 및 예술 감독으로 승격됐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향후 몇 년 동안 야닉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네제-세갱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Fire Shut Up in my Bones” 음반을 통해 최고의 오페라 음반상과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와 함게 작업한 앨범 “Voice Of Nature – The Anthropocene”을 통해 최고 클래식 솔로 보컬 앨범 두 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줬다.
47세의 캐나다인인 네제-세갱은 2010-2012 시즌부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일하고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음악 감독직도 겸업하고 있다.
네제-세갱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으로 23명의 음악가를 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