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보건부는 노스 필라델피아 주민들에게 정크 야드 화재로 나빠졌던 대기 오염 농도가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고 밝히면서 야외 활동을 재개해도 된다고 전했다.
이번 정크 야드 화재로 진행한 대기 질 테스트 결과 흡입시 건강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는 미세한 고형물 또는 액체와 같은 미립자 물질이 대기중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후 9시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대기 질 테스트에서 독성 화합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노스 필라델피아 정크 야드 화재는 오후 5시 30분경 발생했으며,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과 의료진 등 약 120여 명의 지원군이 현장에 출동했었다.
이번 화재로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해당 지역을 피하도록 권장됐었다.
불길은 오후 7시 15분경 잡히기 시작했다. 이번 화재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며,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