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 사건과 관련해 수배된 한 남성이 금요일 필라델피아 시티 센터에서 체포됐다.

티모시 타일러(Timothy Taylor, 35세)는 브루클린 여성과 뉴욕 스케넥테디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금요일 오전 11시 15분 체스트넌 스트리트 1100 블록 지점에서 미국 보안관에 의해 체포됐다.
두 여성은 5월 13일과 5월 28일 각각 살해됐다. 경찰은 용의자 티모시 타일러에 대해 세 건의 영장을 발부했다.
미국 보안관들은 타일러가 5월 31일 필라델피아에 도착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실제로 타일러가 센터 시티에 있다는 추가 정보를 입수하기 이틀 전부터 수색을 시작했다.
용의자는 금요일 아침 오전 11시 15분경 체스트넛 스트리트의 한 바에서 목격됐다.
살해 용의자 타일러와 피해자의 관계에 대한 추가 세부 정보는 아직 제공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