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엄청난 홍수 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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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아이다로 인한 집중 호우로 뉴욕시 지역에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역 전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지하철이 중단되고 목요일 비상 사태가 발령됐다.

뉴욕시, 뉴저지, 펜실베니아 주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뉴욕 교통 당국은 지하철 역에 엄청난 양의 물이 유입되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거리는 홍수로 인해 침수되었으며, 맨해튼 어퍼 이스트사이드와 고속도로도 모두 물에 잠겼다.

뉴욕시 경찰은 시민 8명이 침수된 지하실에 갇혀 사망했다고 밝혔다. 뉴저지주 엘리자베스의 한 아파트에서 는 주민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수요일 늦은 밤 뉴욕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오늘 밤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홍수로 역사적으로 가장 위험한 상황을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욕 주지사는 뉴욕주에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뉴저지 주지사는 또한 뉴저지의 21개 카운티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람들에게 침수된 도로 사용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국립기상청은 수요일 밤 뉴욕에 홍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욕시는 모든 비응급 차량에 대해 목요일 오전 5시까지 운행 금지를 시행했다.

태풍 아이다로 인해 발생한 피해 금액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태풍 아이다의 여파로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에서 백만 명이 넘는 가정이 정전되고 파손 됐다. 금요일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폭풍 피해를 조사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주 및 지역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뉴올리언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립기상청은 태풍 이다의 잔해로 인한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목요일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된 매사추세츠까지 악천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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