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0

뉴저지 정부가 목요일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커피나 스무디를 사고 빨대가 필요하다면 이제 따로 요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레스토랑 및 편의점과 같은 업체는 모든 주문에 빨대를 포함하는 대신 고객이 요청할 때만 빨대를 제공할 수 있다.

빨대가 함께 제공되는 공산품 음료 제품은 여전히 허용될 예정이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사업체는 첫 번째 위반시 경고를 받게되며 두 번째 위반시 하루 최대 $1,000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후속 위반시에는 하루 최대 $5,000의 벌금이 부과된다.

뉴저지 시민들은 2020년에 일회용 비닐 봉지와 식품 용기를 금지하는 법안에 찬성 투표했으며 이 법안은 2022년 전면시행된다.

5월 4일 부터는 폴리스티렌 폼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류와 일회용 종이봉투, 일회용 식품 용기 및 컵에도 적용된다.

플라스틱 빨대와 음료를 젓는데 사용되는 스틱은 해변 청소 자원 봉사자들이 매년 수거하는 가장 흔한 쓰레기 중 하나라고 North Jersey Media Group이 보고했다.

플라스틱 빨대는 재활용할 수 없으며 해양 동물은 종종 이를 먹이로 오인하기도 한다. WWF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약 90%의 바다새와 모든 바다거북 종에서 발견되었다.

일부 레스토랑은 종이, 대나무 또는 재사용 가능한 빨대로 교체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