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처방전 없이 피임약 구입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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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르몬 피임약, 출처: Whyy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지난 금요일 뉴저지에서 처방전 없이 피임약 및 기타 호르몬 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그동안 여성들은 약국에서 피입약을 구입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법안을 통해 약국에서 피임약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머피 주지사는 이번 법안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뉴저지가 ‘안전한 피난처’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는 모든 여성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뉴저지 외에도 워싱턴 DC를 비롯해 20개 주는 처방전 없이 호르몬 피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또한 현재 100 여개 나라에서도 처방전 없이 피임약을 구매할 수 있다.

주법에 따라 건강 보험사는 12개월 분량의 피임약을 지원해야 한다.

새로운 법안(S275)은 사람들인 ‘자가 투여 호르몬’ 피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피임약 접근성을 확대한다.

이 법안은 5월 1일부터 시행되며, 약국과 검시관위원회가 먼저 사용 규칙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시행일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예정이다.

보수 성향의 미국 대법원은 지난해 6월 미국 전역에서 낙태 권리를 인정한 1973년 판결인 Roe vs. Wade 판결을 뒤집어 미국의 많은 주들이 각기 다른 낙태 관련 법을 정할 수 있게 됐다.

머피 주지사는 1년 전 뉴저지에서 낙태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뉴저지 법안에는 거주자 요건이 따로 없어 다른 주에 거주하는 여성들도 뉴저지에서는 똑같은 법을 적용받게 된다.

약사는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지침과 법에 따라 피임약 판매 관련 교육을 받아야한다.

또한 처방전 없이 피임약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위험 요소 식별을 위한 주 보건부에서 발행하는 설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이 기록은 의료 기록으로 보관된다.

주정부가 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머피 주지사는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입법부가 통과시킨 세출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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