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카드를 분실한 시민을 위해 뉴저지에서 새로운 어플이 개발됐다.
월요일 뉴저지 보건부는 예방접종 정보 시스템의 모든 기록에 대한 대중의 액세스를 궁극적으로 간소화할 앱인 Docket 사용을 승인했다. 현재 Docket은 COVID-19에 대한 예방 접종 증명서만 제공할 예정이다.
필 머피 주지사는 월요일 코로나바이러스 브리핑에서 “백신 여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으며, “Docket은 예방 접종 카드가 손상되거나 분실된 경우 주민들이 COVID 예방 접종 기록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Docket에서 접종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건부의 예방접종 등록부에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다른 주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뉴저지 거주자는 Docket 어플 사용이 제한된다. 보건부는 어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타주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에 기반을 둔 Docket Health Inc.가 소유한 Docket은 현재 유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국의 다른 주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어플 개발업체는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승인을 받았으며 “데이터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연방 및 주 표준을 준수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 어플을 백신 여권으로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주지사는 “백신 여권 아이디어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지는 않지만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전에 주정부가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예방 접종을 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게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Docket은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