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풍력 발전 단지가 고래를 죽인다! 과확자는 가능성 없다 반박

0
사진: 죽은 채 해안가로 떠밀려온 흑등고래 모습, 출처: phillyvoice

주말 동안 30피트 높이 크기의 흑등고래가 애틀랜틱 시티 해변으로 밀려왔다. 이 고래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2월 이후 저지 해안에 나타난 세 번째 죽은 고래는 풍력 발전 단지가 해양 생물을 죽이고 있다는 시위대의 불길을 부채질 했다.

Protect Our Coast NJ 단체는 뉴저지와 뉴욕 해안을 따라 고래의 사망을 기록하며 이 사망이 풍력 발전 단지가 멸종 위기에 처한 북대서양 고래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진 관련 연구에 따르면 지진이 고래의 사망에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델라웨어 대학의 해양 과학 조교수 에드 헤일 (Ed Hale)은 단체의 주장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고래의 높은 사망률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케이블을 설치하거나 해당 인프라에 대한 관련 유지 보수를 수행하지 않는 한 단지 전기 발전으로만 고래의 사망에 원인은 아닐 것 이라고 생각한다”

PSEG와 덴마크 에너지 회사 Ørsted의 풍력 발전 단지 프로젝트인 Ocean Wind 1은 아직 개발 연구 단계에 있으며 실제 설치까지 약 4년이 남아있다. 올 여름 발표 된 해양 에너지 관리국 (Bureau of Ocean Energy Management)의 성명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해양 포유류를 포함한 해양 생물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지만 상업 어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상어와 홍어같은 연골 물고기 종은 실제로 전기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귀상어는 모래에서 배터리를 찾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양 포유류가 전기 민감도 스펙트럼에서 어느 부분에 속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잠재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고래 부검 결과는 아직 보류 중이며 처리하는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포유류 좌초 센터는 큰 혈종(타박상) 및 얽힘으로 인한 흉터 그리고 숨구멍 부근에서 선박 충돌로 의심되는 흔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12월 10일 Strathmere에서 죽은채 발견된 흑등고래도 충돌 관련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해일 교슈는 대양 횡단을 하는 높은 속도이 선박이 고래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