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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당국은 뉴저지 쇼어(Jersey Shore) 지역 사회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급증 사태와 관련된 십대 야간 모임에 대해 코로나 확산 역학 조사하고 시행하고 있다.
뉴저지 당국은 십대들의 모임이 이뤄진 Long Beach Island의 Beach Haven 자치구에 있는 The Marlin & Triton과 Bird & Betty’s 술집과 바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7월 19일 롱비치 아일랜드 보건국은(Long Beach Island Health Department(LBIHD)) 7월 11일 일요일과 7월 13일 화요일에 십대의 야간 모임에 참석한 인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 사례 보고했다.
7월 26일, 보건국은 7월 18일 일요일 십대들의 야간 모임에 참석한 두 번째 코로나 확진 사례 통보를 받았다.
8월 2일, 보건국은 7월 15일 일요일 십대 모임에 참석한 2명이 COVID 확진 사례와 7월 27일 모임에 참석한 1명에 대한 코로나 확진 통보를 받았다.
목요일 보건국은 7월 25일과 7월 27일 십대의 밤에 참석한 10명의 코로나 확진 사례를 추가로 보고했다.
보건국 대변인은 “현재까지 해당 모임에 참석한 인원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는 2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지난 14일 이내에 비치 헤이븐에서 십대 야간 모임에 참석한 인원 중, 특히 코로나 증상을 경험한 사람은 예방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확진 사태는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있다.
보건국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상당히 미미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소위 백신 접종자 중 ‘돌파 감염’된 사람들은 입원이 불필요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매우 낮다”며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