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풀 (Ragweed;래그위드) 알레르기 기승, 코로나 증상과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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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풀 꽃가루가 약 2주정도 더 심할것으로 예상되면서 보건당국은 꽃가루 알레르기나 기관지에 문제가 있는 시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할것을 당부했다.

향후 2주간 돼지풀 꽃가루 날림이 절정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허리케인과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돼지풀 꽃가루 양이 대체적으로 많이 줄었다. 하지만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더 많은 양의 꽃가루가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중에 이산화탄소 증가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돼지풀 꽃가루는 평년보다 좀 더 오래 지속될 것 이라고 미국 알레르기 재단이 밝혔다.

9월과 10월 돼지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야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게 좋다. 필라델피아는 알레르기 환자가 살기 어려운 도시 30개 지역에 선정됐다.

미국 알레르기 협회는 돼지풀은 50개의 종이 미국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알래스카만이 돼지풀 꽃가루 안전지대라고 설명했다.

돼지풀 꽃가루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슷한 재채기, 눈 간지러움 등의 증상 뿐만 아니라 기침, 무기력감, 두통 그리고 후각상실 등 코로나 감염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는 열, 오한, 목 아픔 그리고 근육통을 일으키지 않는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주사나 약물 요법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에 머물거나 마스크 착용이다. 또한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털고 입은 옷은 바로 세탁 하는게 알레르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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