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 대학교 (Rowan University), 독감 발병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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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 대학교는 이번 달 Glassboro 캠퍼스의 학생들 사이에서 조기에 독감 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독감 유행철이 다가옴에 따라 예방 접종을 촉구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금요일 11월 1일 이후 사우스 저지 캠퍼스에서 100건 이상의 독감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독감은 일반적으로 12월과 2월 사이에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시즌이 코로나바이러스와 낮은 독감 예방 접종률과 관련된 요인으로 더욱 심각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로완 대학교는 11월 초부터 독감보다 훨씬 적은 수의 COVID-19 사례를 보고했다.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약 89%이다.

독감 시즌이 다가오면서 공중 보건 당국자들은 미국 전역의 낮은 독감 예방 접종률과 COVID-19 제한이 완화되면서 독감의 급격한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10월에 수집된 CDC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23.4%만이 독감 백신을 맞았고 34.4%는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어린이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32.1%로 추정되어 작년에 비해 약 8% 포인트 감소했다.

CDC는 독감 백신의 효과는 평균 40%-60% 라고 전했다. 매년 약 4,500만 명이 독감에 걸리고 700,0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한다. 사망자 수는 지난 10년 동안 매우 다양했으며 2011-2012 시즌 동안 최저 약 12,000명, 2017-18 시즌 동안 최고 약 52,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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