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OVID-19 백신 부작용 적고 6-11세 어린이에게서 강력한 면역 반응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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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Ian Hutchinson on Unsplash

2/3상 시험의 중간 결과에 따르면 모더나의 COVID-19 백신은 부작용 발생이 적고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생성했다고 지난 월요일 모더나가 밝혔다.

이 시험에는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 4,700명 이상의 참가자 했으며 28일 간격으로 제공된 50마이크로그램의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 받았다. 성인 용량은 100마이크로그램이다. 모더나는 3상 시험에서 어린 아이들의 항체 반응을 성인의 반응과 비교한 결과 “두 번째 투여 1개월 후 어린이 집단에서 강한 면역 반응”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아직 정밀 검토를 거치거나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다.

백신의 안전성은 일반적으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의 3상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며 “대부분의 부작용은 경미하거나 심각하지 않은 중증”이었다고 모더나는 밝혔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 두통, 발열,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모더나는 이러한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및 기타 글로벌 규제 기관에 가까운 시일 내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은 현재 18세 이상에게 승인되었으며, 지난 6월에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했지만 FDA는 아직 승인 하지 않았다.

회사는 연구 참가자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시험의 일부로 더 어린 연령대를 대상으로 백신 반응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 아이들은 몇 주 이내에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화이자(Pfizer)는 이미 5세에서 11세 사이의 연령대를 위한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FDA 위원회가 찬성 투표를 하면 FDA는 승인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독립자문위원회는 11월 2일과 3일 회의를 열고 해당 연령대에게 백신 접종 권고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CDC 국장인 Dr. Rochelle Walensky가 위원회의 권고를 수락할지 아니면 수정할지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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