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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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이 지난 수요일 오미크론 변이 감연 사례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염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한 여행객에서 발생했다.

CDC는 오미크론 감염자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받은 사람으로 경미한 증상이 있었으며 현재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현자 자가 격리 중이다.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 모두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새로운 변이 발생으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국은 5세 이상의 사람들 모두 부스터 샷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50세 미만의 성인으로 11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지 3일 후 코로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11월 2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수요일 오미크론 감염자는 모더나의 COVID-19 백신 2차까지 접종 받았다고 전했다.

캘리포니 대학의 과학자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수집된 다수의 코로나 양성 결과들을 시퀀싱했으며 화요일 오후 오미크론 사례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알렸다.

“우리는 5시간 이내에 오미크론의 검출을 확인할 수 있었고 8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게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밤 4시, 우리는 실제로 대부분의 게놈을 모두 확인했으며 우리는 실제로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을 확진했습니다”라고 실험의학과 교수인 Dr. Charles Chiu가 전했다.

CDC는 최근 며칠 동안 오미크론 변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을 포함해 새로운 방역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CDC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8개국에서 온 여행자들의 연락처 정보를 제공하라고 항공사에 명령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CDC의 지침을 계속해서 따를것을 촉구했으며, 부스터 샷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코로나 백신이 변이체에 대해 정확히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과학자들을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에 대해서 정확히 확인하는데 몇 주가 더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홀리데이 시즌에 오미크론이 발생해 당국은 시민들에게 각별히 CDC의 지침을 따를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AAA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여행을 한 미국인은 53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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