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4주 만에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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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8,000건 감소한 326,000건으로 4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월 초에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0만건을 돌파한 이후, 권고 휴직으로 인한 실업수당 청구가 일년 내내 꾸준히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팬데믹 이전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다. 팬데믹 이전 실업수당 청구는 주당 약 220,000건이었다.

고용 시장은 2020년 봄 이후 놀라운 속도로 반등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으로 인한 강제 폐쇄 또는 영업 시간 제한을 받은 고용주들은 작년 3월과 4월에만 약 22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줄였으나, 연방 정부의 막대한 지원과 백신 접종으로 많은 업체들이 다시 경제적 회복을 시작했다.

데이터 회사 팩트셋(FactSet)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고용주들은 매달 약 58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달의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9월에만 488,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7월 기록적인 숫자인 1,090만개의 일자리가 공급 됐으나 많은 기업과 업체들은 인력난 문제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5일 한 주 동안 약 270만 명의 미국인이 실업 수당 지원을 받고 있었다. 9월 초 연방 정부의 실업수당 팬데믹 지원금이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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