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자 급여 청구 건수 2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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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시장이 코로나19 침체에서 계속 회복되면서 실업 수당을 신청하는 미국인의 수가 지난주 팬데믹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0,000건 감소한 281,000건으로 2020년 3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 초 900,000건을 넘긴 이후로 매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꾸준히 감소하여 200,000명을 약간 넘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더욱 근접했다.

주간 변동을 완화하는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거의 21,000건 감소한 299,250건으로 팬데믹 기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10월 16일 220만 명이 실업 수당을 수령했으며, 이는 1년 전 770만과 비교해 550만건 이상 감소했다.

원활한 백신 보급과 연방 정부의 구호 예산이 투입 되면서 경제는 예상치 못한 속도로 빠르게 회복되었다.

하지만 지난달 고용 지수는 급격히 하락했다. 올해 첫 8개월 동안 한 달 평균 607,000개의 새 일자리가 충족됐으나 지난달 최종 고용 인원은 194,000명이었다. 이는 부분적으로 기업이 인력 부족 사태를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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