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내선 항공편 탑승전에도 코로나19 음성 테스트 제출 해야한다!”

0

Photo by alevision.co on Unsplash

돈 베이어 (Don Beyer) 하원의원(D-VA), 리치 토리스 (Ritchie Torres)(D-NY), 다이엔 페인스타인 (Dianne Feinstein) 상원의원(D-CA) 등 36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코로나 검사 음성 증명서를 국내선 탑승전 제출 의무화 해달라며 목요일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하원 민주당원은 미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자에게 COVID-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요구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찬사를 보내면서 이제 국내 여행자에게도 똑같은 정책을 시행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의원들은 겨울철 미국이 또 코로나 증가 사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휴가 시즌 이전에 이를 시행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내 여행자는 비행기, 기차 및 버스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 검사는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여행 3일 전까지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 증상이 있는 사람, COVID-19에 노출된 사람,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 또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은 여행을 삼가도록 권고하고 있다.
학교, 기업 및 기타 장소에서 방문자에게 예방 접종 증명서 및 코로나 음성 테스트 확인서 제출 요구 이후로 미국의 코로나 감염 사례 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국가의 예방 접종률도 크게 증가했다.

이번 서한에는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 (Kaiser Family Foundation)의 연구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비행기 탑승전 코로나 테스트 확인서 제출을 꼭 해야한다면 백신을 완전히 접종받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을 것이며, 미국 항공 여행을 위해 이러한 예방 접종 요구 사항을 채택하는 것이 우리 국가의 공중 보건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쓰여있다.

민주당은 또한 백신 접종 명령이 팬데믹으로 큰 재정적 손실을 입은 관광 및 요식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광, 무역 및 수출 촉진에 관한 올해 국내 기업 지출이 2019년 수준의 57%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항공사들은 2020년 35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여행 및 관광 부문은 지금부터 4년이 지나야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서한은 “산업의 회복은 미국 여행자들이 안전하다고 확신할 때만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