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펜실베니아 남동부 지역 재난 선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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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금요일 벅스, 체스터, 델라웨어, 몽고메리, 필라델피아, 요크 카운티에 대한 주요 재난 선언을 승인하여 허리케인 아이다의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사람들이 연방 정부 구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위 지역들은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홍수로 5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집을 잃었다.

펜실베니아 비상 관리국(Pennsylvania Emergency Management Agency) 관계자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피해로 공공 기반 시설에 1억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는 연방 정부의 공공 지원 기준액인 1,900만 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액수이다.

펜실베니아 울프 주지사는 금요일 밤 성명을 통해 “펜실베니아 주민들은 이 치명적인 허리케인 피해로 부터 회복하고 있으며, 우리 행정부는 신속한 연방 정부 지원 요청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나는 바이든 대통령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연방 정부가 주 및 지역 공무원과 협력하여 피해 평가를 실시하고 펜실베니아 주민들이 이 중요한 연방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한 것에 감사함을 표한다. 펜실베니아 주민들은 이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허리케인 피해를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저지와 뉴욕은 월요일 연방 재난 구호 기금 승인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난 선언 승인으로 주민은 무보험 또는 과소보험 피해에 대해 직접 구제를 신청할 수 있는 지역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공공 기반 시설에 대한 허리케인 피해 관련 수리 및 기타 대응 조치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연방 정부 비상 관리국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에서 재해 복구 센터를 신속하게 열 수 있게 되었으며, 재해 복구 센터에서 시민들은 연방 지원 신청 및 상태 확인, 주택 및 임대 자원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난 승인에 따라 피해 카운티 거주자는 재해 지원을 웹사이트 disasterassistance.gov 또는 전화 1-800-621-3362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세입자 중 홍수 보험이 있는 사람들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손해 또는 손실만 연방 구제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청구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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