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다음주부터 N95 마스크 4억개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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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는 다음 주 오미크론 변이에 더 나은 보호 효과를 보이는 N95 마스크 4억개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현재 7억 5천만 장 이상의 마스크를 비축하고 있으며 배포 물량은 비축 물량에서 사용된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전국 약국과 보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다음 주 후반부터 배포 시작을 위해 백악관은 이번 주 배송을 시작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사례가 급증하자 비용이 비싸고 공급 문제가 있는 N95 마스크를 국가적 차원에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백악관은 마스크가 연방 정부의 코로나 예방 접종 캠페인과 협력한 약국과 지역 보건 센터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N95 및 KN95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했을 때 코로나 보호 효과가 다른 마스크 보다 뛰어나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N95 및 KN95 마스크를 권장하고 있지는 않다.

현재 무료 배포될 마스크의 종류, 어린이용 사이즈의 사용 가능 여부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다.

또한 백악관은 미국인 1인당 3개의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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