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우월주의 옹호 스티커 필라델피아 거리 곳곳에서 발견

필라델피아의 메인 라인(the Main Line) 경찰이 백인 우월주의를 옹호하는 스티커를 길거리 곳곳에서 발견하고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백인 우월주의 옹호 스티커는 메인 라인 거리를 따라 붙어져 있었다.

필라델피아 아드모어(Ardmore의) 주택가에 부착된 백인 우월주의자 스티커로 주민들이 우려감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한 주민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백인 민족주의 단체가 증오에 기반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더 많은 단체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수단으로 민족주의 단체들을 실제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현재까지 백인 우월주의 스티커는 아드모어(Ardmore)에서 하버타운(Havertown)까지 발견됐다.

로어 메리언 경찰서도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서는 이번 문제는 형사 고발까지 이뤄질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을 지역 사회 미팅을 갖고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증오 문제와 이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