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카운티 방화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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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용의자 Christopher Gillie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턴의 한 남성이 지난 일요일 아침 고의로 불을 내 집에 거주하던 노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화사건 용의자 크리스토퍼 길리 (Christopher Gillie(61세)) 는 살인, 살인 미수, 절도 및 방화 혐의로 기소되었다.

지난 일요일 오전 3시경 Private Drive의 5700 블록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책에 거주하고있던 할머니는 불타는 집에서 탈출한 뒤 경찰관들에게 남편이 아직 안에 있다고 알렸으나 소방관들은 집이 이미 불길에 크게 휩싸여 81세의 줄리어스 드렐릭(Julius Drelick)을 구조할 수 없었다.

피해자는 위층 침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방화범은 화재를 내고 전기를 끊어 피해자가 체어리프트를 사용할 수 없게해 대피 할 수 없게 한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K9 연소 촉진제가 거실을 포함한 집 3곳에서 발견됐다.

수사관들이 확보한 감시 영상에는 밝은 색 SUV가 새벽 2시경 집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 새벽 3시 직전에 출발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추가 조사를 통해 당국은 일요일 오전 7시 40분경 피해자의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용의자를 찾아가 그의 은색 뷰익 차량을 수색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서 휘발유 냄새가 났으며 조수석에서 라이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피해자의 집 열쇠와 연소 촉진제가 발견된 거실에 전시되어 있던 소통도 용의자가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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