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전 필라델피아 북동부 지역 주택 화재로 4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2 명이 피신했으며, 5 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관들은 새벽 3시 15분경 모렐 공원(Morrell Park) 케이포드 서클(Kayford Circle)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1층 집과 2층이 화염으로 휩싸였었으며, 주변 이웃의 두 집으로 화재가 퍼졌다.
소방서는 오전 4시 32분경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초기 화재가 발생한 집에 있던 세 사람은 제퍼슨 토레스데일 병원으로 후송되어 연기 흡입과 화상 치료를 받고 있으며, 또 다른 두 집의 두 명의 이웃도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은 미국 적십자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가 발생 후 폭발에 대한 신고도 있었으며 프로판 탱크 폭발로 보고 있지만 정확히 파악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