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항공 운항 정상화 노력에도 계속되는 지연 결항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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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iguel Ángel Sanz on Unsplash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들이 더 많은 지연과 결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도착편 2편이 취소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약 365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지난 주말 동안 사우스웨스트는 날씨 및 항공 교통 관제 문제를 이유로 2,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이로 인해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승객을 포함한 많은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연방 백신 의무화를 놓고 조종사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다.

“비공식적으로 소식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조종사들이 있으며, 현재 그들은 결근을 하기도 한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 앞둔 시점에서 사우스웨스트의 계속되는 결항 소식은 항공사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생각된다 ”라고 항공 산업 전문가인 헨리 하트베트(Henry Harteveldt)가 전했다.

사우스웨스트 조종사 노조는 조종사들이 조직적으로 병가를 낸적이 없다고 밝혔다.

항공사에 대한 연방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는 12월 8일에 시행되며, 사우스웨스트의 파일럿 노조는 백신 접종 공식 시연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한 승객은 계속되는 지연 사태에도 불구하고 음식이나 숙박에 대한 바우처를 제공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비로 현 상황을 버티고 있다고 불만의 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 승객은 항공편 지연으로 인해 숙박과 새로운 항공편 구입 비용으로 수백달러의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성명을 통해 “결항과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승객을 위해 항공기와 승무원들을 재 편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사우스웨스트 항공 고객센터 전화는 엄청난 수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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