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저지 미완공 맨션 사상 최고 가격에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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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가에 나온 뉴저지 맨션 매물, 출처:philadelphia inquirer

시나민슨(Cinnaminson)과 무어스타운(Mooresttown)을 가로 지르는 리버튼 로드(Riverton Road)에 건설되고 있는 이 맨션은 4층 높이에 40,000 평팡 피트 규모로 2,495만 달러의 가격표를 달고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전문가들인 사우스 저지 주거용 부동산 중 가장 높은 매매가라고 전했다.

이 매매가는 2021년 아발론(Avalon)에 들어설 바닷가 주택의 매매가 2,290만 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5년 째 공사 중인 이 맨션은 약 90% 완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침실 7개, 욕실 10개, 수영장, 안뜰 정원, 스포츠 테마 태번, 벽난로 6개, 실내 수영장, 차량 엘리베이터, 극장, 와인 저장고 및 예배당을 갖출 예정이다.

매매 설명에 따르면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독특한 튜브 엘리베이터가 있는 스파도 준비되고 있다.

이 맨션은 무어스타운에 성공적인 제약 기술 회사를 세운 부부가 구상했다.

칼튼(Carlton)과 올술라 놀튼(Orsula Knowlton) 부부는 타뷸라 라사 헬스케어(Tabula Rasa HealthCare Inc.)를 설립하고 월스트리트 증권가의 주요 상장 회사로 등극했었다. 하지만 주가가 폭락하고 주주들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지난 9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소더비(Sotheby) 부동산은 이 매물은 “현대적인 걸작”으로 묘사한 반면 시나민슨의 일부 주민들은 맨션이 들어설 부지에 200년 동안 있던 농가의 상실에 허탈해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801 Riverton Rd.에 들어서는 이 거대한 맨션은 많은 대중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오픈 하우스는 진행하지 않는다.

구매를 원하는 바이어들은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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