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필라델피아 동남아 커뮤니티 회원들은 Seventh and Wolf 교차로에 보행자 안전을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벽화를 그렸다.
벽화 프로젝트는 2019년 처음 구상됐으며, 주민들과 지역 사회 사업주는 회의를 통해 다양한의견을 수렴 했다. 벽화 설치를 위한 5,000달러의 기금은 나이트 재단에서 받았다. 그들은 이 지역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연상시키는 패브릭 패턴과 꽃의 조합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미플린에서 포터 스트리트까지의 회랑에 있는 60개 이상의 기업 중 절반은 캄보디아인 소유이고 나머지는 베트남, 도미니카 공화국, 중국, 온두라스, 미얀마와 같은 국가에서 온 기업가가 소유하고 있다.
벽화는 SEAMAAC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환경개선 및 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 조직은 최근 Seventh and Wolf의 교차로 건너편에 조명을 설치했으며 SEAMAAC은 벽화 작업을 예술가 Shira Walinsky와 함께 작업하고 있다. 그들은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여 다른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거리 벽화를 설치하여 주민들과 사업자들이 폭력과 마약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이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세인트폴, 볼티모어 그리고 필라델피아 같은 도시에는 운전자가 운전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벽화가 설치되어 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 2018년 데이터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뉴욕시, 시카고, 샌프란시스코보다 교통 관련 사망 비율이 더 높았다.
유색인종과 빈곤층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례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는 ‘비전 제로 행동 계획’ 캠페인을 통해 203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0으로 줄이는데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