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트륨 섭취 가이드라인: FDA 소금 권장 섭취량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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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Emmy Smith on Unsplash

미국 규제당국이 조미료, 시리얼, 감자튀김, 감자칩을 포함한 수백 가지 식품의 나트륨 수치를 낮추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163개 식품에 대한 소금 함유량을 줄여 시민들의 소금 섭취량을 낮추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인은 대부분의 나트륨을 포장 식품이나 식당 음식에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염분 섭취량을 줄이는데 사람들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전체 식품에 걸쳐 염분 함유량을 낮춰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FDA는 향후 2.5년 이내에 나트륨 하루 평균 섭취량을 3,400mg에서 3,000mg으로 12%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하지만 연방 정부가 권장하는 나트륨 섭취량 2,300mg보다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

FDA는 2016년 지침 초안을 발표한 후 기업들의 피드백을 고려해 나트륨 섭취량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일부 기업은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낮추는 것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국립 과학 공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는 나트륨 섭취 권장 한도를 만성 질환 위험 감소와 연결된다고 밝혔다. 중국의 최근 연구에서는 일반 소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소금 대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뇌졸중과 주요 심장 관련 사건의 발생률이 더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레스토랑 협회는 FDA의 지침 초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고객 요구를 충족을 위해 다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냉동식품 협회는 회원사들이 이미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저염식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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