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셉 대학교가 과학 대학교과 합병 된지 1년도 안돼서 또 다른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이 학교는 오랜 목표였던 간호 프로그램을 추가하게 된다.
성 요셉 대학교는 랭커스터 제너럴 병원이 설립한 펜실베이니아 건강 과학 대학교와 합병하기로 최종 합의 했다고 밝혔다.
두 사립 기관은 합병에 필요한 인증 및 정부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합병이 발효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 요셉 대학교의 필라델피아와 로어 메리온에 걸쳐 있는 메인 캠퍼스와 유니버시티 시티에 위치한 두 번재 캠퍼스에에는 7,863 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으며 펜실베이니아 컬리지에는 약 2,000 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
성 요셉 대학교는 이번 합병으로 20개 이상의 가호 및 건강 프로그램을 추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증서 발급 프로그램부터 박사 과정까지 다양하다.
1903년 간호 학교로 설립 된 펜실베이니아 컬리지는 2001년까지 대학으로 허가가 나지 않았으며, 2006년까지 중등 교육위원회의 인증을 받지 못했다. 2009년 처음으로 간호학 학사 학위를 수여 했으며 현재 교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성 요셉 대학교는 USciences 필ㄹ캠퍼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임대하거나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 요셉 대학교는 2021년 회계연도 3,800 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펜 메디신과 상당한 재정적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대학은 펜 랭커스터 제너럴 사에 6백 80만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다.
이번 합병에 관한 재무 조건 공개는 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