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서미 스트리트의 빅 버드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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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세서미 스트리트 (Sesame Street)의 빅 버드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가상의 캐릭터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코로나 19 백신을 맞았어요! 날개에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나와 다른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거에요”라고 밝혔다.

지난 주 미국 보건 당국은 어린이용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최종 승인했으며, 이에따라 5세 미만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 빅 버드는 6살로 코로나 어린이용 백신 대상자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빅 버드의 백신 접종 트위터에 빅 버드의 용기있는 행동을 칭찬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8,300명 이상의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입원했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해당 연령대에서 최소 9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며 추가적 조사를 하고있다.

2,268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 3명이 코로나에 감염됐으며 위약을 접종받은 어린이는 16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따라서 화이자는 코로나를 예방하는 데 약 91%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2020년 3월 팬데믹이 시작된 직후 Elmo, Rooster 및 Cookie Monster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사용됐으며, Sesame Street Muppets는 손을 씻기와 재채기를 할 때 입가리기 등 어린 팬들을 위한 교육 자료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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