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난민 예상보다 많은 약 1천여명 필라델피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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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한 총 883명의 난민이 토요일과 일요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월요일 수백 명을 태운 9대의 비행기가 도착 예정이다.

이로써 미군 아프가니스탄 수송 작전인 Operation Allies Refuge(미국을 도운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일환으로 난민을 태운 총 12편의 항공편이 미국으로 도착한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시간 오후 5시 마지막 군용기가 카불 공항을 출발함으로써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시한을 준수했다.

미군은 월요일 매시간 1편의 항공편을 지원해 대략 지난 2주 동안 약 116,700명의 난민을 탈출 시켰다.

아프가니스탄 국적자, 미국 시민 그리고 많은 타국민들이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지역 병원, 비영리 단체, 필라델피아 및 펜실베니아 연방 기관의 직원의 도움을 받고있다.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은 터미널 A-East를 폐쇄하고 도착 난민 및 자국민 대기/처리 구역으로 사용했다.

필라델피아 당국은 음식, 기저귀, 위생 용품 및 기타 용품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책과 장난감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COVID-19 검사가 포함된 건강검진을 받게된다. 또한 원하는 사람의 경우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필라델피아 시는 다리, 파슈토어, 우르두어 및 페르시아어 현장 통역원을 배치했으며, 기도와 종교 의식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버지니아의 이슬람교도들은 월요일 콴티코에 머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인들 위해 코란 800부와 기도용 깔개 800개를 긴급 제공했다.

필라델피아 공무원들은 자원 봉사 번역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필라델피아 의료 봉사자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해야한다. 프로그램 가입은 SERVPA 웹사이트: https://serv.pa.gov/ 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구호 활동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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