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80만 명의 필라델피아 근로자 바이든 백신 접종, 테스트 의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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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필라델피아 지역 회사들은 금요일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기업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는 전면적인 명령에 관망하는 태도로 반응했다.

펜실베니아 제조업 협회(Pennsylvania Manufacturers’ Association)의 데이비드 테일러 (David N. Taylor) 회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이 기업이 직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거나 검사를 하도록 강요하는것은 심각하게 당황스럽고 매우 부적절하며 일부 직원들은 이로인해 직장을 그만둘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상원의원 팻 투미(Pat Toomey)는 대통령이 법적 권한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백악관의 명령이 “회의론자들을 더욱 소외시키고 우리 제도를 약화시키며 사업주와 그 직원을 처벌하려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방위 항공우주 업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다른 회사는 바이든 행정부의 규칙 및 전염병과 관련된 기타 정부 명령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지역 WSFS은행은 직원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다음주부터 요구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매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라는 증거를 제시해야 하며,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든 장소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은행 대변인은 밝혔다.

목요일에 발표된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은 연방 정부 계약 직원, 우정국 직원, 필라델피아의 법원 직원 등과 함께 직원이 100명 이상인 기업이 직원에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거나 매주 테스트를 받도록 요구한다. 최근에 펜실베니아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 사례와 입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예방 접종률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18년 미국 인구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필라델피아 지역 민간 부문 근로자의 약 80%인 180만 명의 근로자가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접종 및 코로나 테스트 정책 대상자에 포함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비상 상황 규제 권한을 통해 또는 근로자 안전을 감독하는 노동부 기관인 산업 안전 보건국(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을 통해 백신 정책을 실행한다.

공공 의료 서비스 (medicaid, medicare) 예산에 의존하는 병원과 요양원 모두 바이든 행정부 백신 정책 대상자에 포함된다. 또한 스포츠 경기장, 콘서트 홀 및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엔터테인먼트 센터는 관중에게 백신 접종 확인서를 요구하거나 COVID 테스트 음성 결과를 요구하게 된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우체국의 600,000명의 근로자는 연방 정부 근로자에 ​​대한 백신 의무 사항에 해당하지 않지만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사업체는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규칙이 적용된다.

연방 노조들은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공무원 연맹(American Federation of Government Representative) 회장은 성명을 통해 “노조는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만, 근로자들은 노동 조건에 대해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다”고 전하면서 “정부 관리들이 예방 접종 계획에 대해 협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프랑스 회사의 일부인 화학 회사 아케마(Arkema)의 CEO 리치 로우(Rich Rowe)는 “회사는 올해 더 널리 보급된 COVID-19 백신을 모든 직원이 접종할 수 있도록 강력히 권장했다. 우리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CDC, OSHA 및 지역 보건 당국의 지침을 면밀히 따랐으며, 새로운 백신 및 테스트 규칙이 발표되면 노동부와 OSHA의 테스트 규칙을 면밀히 살펴 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몇몇 기업은 계속해서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2,0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뱅가드 그룹 대변인 에이미 래쉬(Amy Lash)는 10월 1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직원에게 1,000달러 지급을 제안했다.

페코(Peco)는 현재 직원들에게 업무 시간 중 COVID-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백신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추가 유급 병가를 제공한다.

아메리칸 항공 CEO 더그 파커는 금요일 아침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는 여전히 새로운 백신 정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연방 정부가 의무화한 백신 정책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필라델피아에 기반을 둔 아메리칸 항공과 지역 항공사들은 약 9,000명의 시민을 고용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측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이 백신 접종하면 휴가 수당과 같은 인센티브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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