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 메리온(Upper Merion) 교육구 백신 미접종 직원 매주 COVID-19 검사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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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 메리온 학군은 월요일 교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에게 COVID-19 예방 접종을 받거나 미접종자는 매주 코로나 테스트를 받도록 요구하기로 만장일치로 투표하여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이러한 방식을 택한 첫번째 교육구가 되었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델타변종으로 인해 Montgomery 카운티의 확진 사례가 증가한 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계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교사와 교직원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일주일에 두 번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 결의안은 백신 접종이 의무 사항이 아니며 직원들에게 다른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학군은 직원 노조와의 단체 교섭을 우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 노조는 이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어퍼 메리온 교육구의 제프리 술타닉 변호사는 “우리는 강제성 없는 이 특별한 결의안이 어퍼 메리온 학군의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어퍼 메리온 교육구 회장은 교육구 교사의 80%가 백신 접종을 받았고 다른 직원의 60% 미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8월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며, 미응시자는 미접종으로 간주해 코로나19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교육구는 자체 비용으로 COVID-19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과 학생들에게 무료 예방 접종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의 학군은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할지 말지 고심하고 있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새로운 지침은 델타 변이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예방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필라델피아 학군은 이미 학생과 교직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예방접종 이나 테스트에 관한 명령이나 계획은 아직 시행되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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