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화이자 백신 6개월 이후에도 중증 예방효과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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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Pfizer-BioNTech) 백신 2차 접종 후 최대 6개월 동안 COVID-19으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는 데 90%의 효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연구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백신 효과가 약해진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2회 접종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5개월 후에 예방 효과가 47%까지 떨어졌다.
화이자의 지원을 받은 연구 데이터는 월요일 “The Lancet”에 게재되었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진행된 이번 연구는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340만명 이상의 12세 이상 인구의 건강 기록을 연구하고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화이자 백신이 변이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65세 이상 미국인, 기저 질환이 있는 젊은 성인, COVID-19에 대한 고위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백신의 3차 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FDA 승인에 따라 예방 접종을 받은 미국인은 두 번째 화이자 주사를 맞은 후 6개월 후부터 세 번째 부스터 샷을 접종 할 수 있다.

FDA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와 모더나(Moderna) 백신의 부스터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해 다음 주 외부 자문위원단을 소집할 예정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2세 이상 미국인의 65.5%가 백신을 완전히 접종받았다. 약 7천만 명의 백신 접종 대상자 미국인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미접종자 가운데 델타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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