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배달 서비스 업체 부스터 필라델피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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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스터 퓨어스 서비스 차량, 출처:the business jornals

소비자에게 직접 휘발유를 배달하거나 전기 자동차 충전을 제공하는 캘리포니아의 신생 스타트업 기업이 필라델피아 시장까지 그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부스터 퓨얼스(Booster Fuels)는 휘발유를 담은 차량으로 배달 서비스를 하며 고객들은 주유소까지 갈 필요가 없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 업체인 UPS와 아마존은 이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협력 관개를 맺었다.

부스터 퓨얼스 CEO 프랭크 마이크로프트(Frank Mycroft)는 필라델피아 지역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올 1분기 전년 대비 125% 매출 성장을 올려 총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벤처 캐피탈을 통해 2억 1,300만 달러의 운영 자금을 확보했으며, 5월 투자자를 통해 1억 2,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부스터는 대규모로 서비스가 운영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평균 4%에서 8% 연료 소비 금액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부스터 창립자 마이크로프트는 2015년 처음으로 회사를 설립했으며, 초기에는 각 기업의 주차장에서 휘발유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13개 주요 시장에서 500대가 넘는 기업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스톤과 포트랜드까지 시장 영역을 확대했다.

부스터는 기후 변화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는 아니라고 인정했지만, 바이오 디젤 및 에탄올과 같은 탄소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연료 제공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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