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영화의 아이콘 “Field of Dreams”에서 레이 킨셀라가 아이오와 농장에 야구장을 만들라는 알 수 없는 음성을 듣고 옥수수 밭을 뒤엎고 야구장을 만든다.
영화가 나온지 30년 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은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임시 야구장을 건설하기 위해 몽고메리 카운티 조경 회사인 브라이트뷰를 고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목요일 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 간의 “Field of Dreams” 경기가 열린다.
이 프로젝트는 원래 작년 8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기가 올해 시즌으로 연기됐었다.
경기가 연기되는 동안 브라이트뷰 조경회사는 야구장과 외야 울타리 너머에 있는 옥수수밭을 유지하기 위해 수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1939년에 설립된 브라이트뷰는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의 경관 유지 관리, 개발, 설계 및 유지를 전문으로 한다. 또한 물 및 눈 관리는 물론 스포츠 잔디 및 골프 코스 유지 관리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브라이트뷰는 필라델피아의 인디펜던스 몰과 펜실베니아 주 윌리엄스포트의 리틀 리그 월드 시리즈 경기장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국립 독립기념 역사 공원의 조경 유지 관리 및 공원 환경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