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이용객 급증 예상

홀리데이 여행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오미크로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주간 필라델피아 공항 이용객이 925,000명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공학측은 “모든 여행객은 공항 및 항공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TSA는 현재부터 1월 3일까지 약 3000만 명이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관계자는 이번 휴가철 약 925,0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행객 숫자는 2019년보다는 여전히 낮은 숫자 이지만 작년보다는 60% 급증한 숫자이다.

TSA는 오미크론 변이가 문제이지만 방역 수칙을 잘 따른다면 안전한 항공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항측은 여행객들에게 국내선은 2시간 전, 국제선은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필라델피아 공항 이코노미 주차장 폐쇄로 주차를 해야하는 여행객들을 주차할 시간도 여유롭게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항은 선물을 포장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선물 포장지로 인해 보안 검사에 걸리면 포장지를 모두 다시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해외로 가는 여행객들은 목적지의 코로나 규정을 꼭 확인해야한다. 대부분의 국가는 코로나 검사 양성 결과 제출을 의무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국제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비용은 $250이며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