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미국 난방비 더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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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ndre Hunter on Unsplash

올 겨울 미국 시민들은 난방비로 더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NEAD(국립 에너지 지원 협회, National Energy Assistance Directors Association)는 올 겨울 난방 비용은 지난 겨울에 비해17.2% 증가 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미국의 겨울 평균 난방비는 1,025 달러에서 1,202 달러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10년 최고 상승률이다.

미국 에너지 정보 관리국의 전망에 따르면 미국 주거용 전기 요금도 2021년에 비해 7.5%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 석유 및 가스 가격은 2020년 중반 이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가는 급등했으며, 유럽으로 공급되는 천연가스의 공급이 중단돼 에너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올 미국의 여름은 더 더웠으며 이로 인해 전기 수요도 증가했다. 미국 전력 생산의 37%는 천연 가스로 생산됐다.

국립 에너지 지원 협회는 올 겨울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 비용이 상승하면 수백만 명의 저소득층 가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 에너지 지원 협회NEADA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국립 에너지 지원 협회는 난방유를 사용하는 가정은 올 겨울 평균 2,115 달러의 난방비를 지불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3% 급증한 수치이다.

프로판 난방비는 올 겨울 15.2%, 전기 난방은 6.95 그리고 천연가스 난방비용은 34.3%가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됐다.

NEADA는 올 겨울 난방 비용 급상승 예측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정부에게 50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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