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주지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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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뉴저지와 대조적으로 펜실베이니아 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시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톰 울프 주지사는 이스트 마운트 에어리에 위치한 페나포트 가톨릭 교회에서 열리 기자회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질문에 모두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주지사는 “펜실베니아의 각 학군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DC 지침은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강제성을 띠고 있지 않으며, 나도 이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주지사 필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 주민들에게 K-12 학교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연방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학교에서 보편적인 마스킹을 권장했지만 많은 펜실베니아 지역에서는 아직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지 않았거나 가을에 학기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 보건장관 대행은 이번 주 초 학교 마스크 의무화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프 주지사는 “저는 융통성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절대 안 된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CDC가 하지 않는 일을 왜 우리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많은 학교 커뮤니티에서 격렬한 논쟁이 되었으며 학부모들은 강제성에 대해 강한 반대를 표명했다. 또한 반대 의견으로 안전 수칙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 학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할 계획이며, 필라델피아 학교들은 이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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