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보건부는 필라델피아의 두 번째 원숭이 두창 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는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펜실베이니아 보건부가 수요일 밝혔다. 현재 두 번째 원숭이 두창 사례는 최종 확인을 위해 CDC가 표본을 검사하고 있다.
CDC에 따르면이 미국 전역에서 원숭이 두창 가능성이 높은 72 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필라델피아의 첫 번째 사례는 6 월 3 일에 확인되었다. 시 공중 보건부는 치료를 위해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환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번째 사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의료진들은 바이러스가 주로 피부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퍼진다고 전했으나, 세계 보건기구 (WHO)는 이번 주 CBS 뉴스에서 과학자들이 정액을 통해 전염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에서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을 감염시키지만, 아프리카 밖으로 퍼지는 것은 드문 일이다.
바이러스는 COVID-19보다 전염성이 약하며, 심각한 증상 발현은 흔하지 않다.
원숭이 두창 증상으로는 발열 후 둥글고 평평한 피부 발진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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