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스피릿 항공, 조종사 급여 일시적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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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im Gouw on Unsplash

유나이티드 항공은 코로나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적격 조종사에 한해 급여를 일시적으로 인상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더 많은 항공 운항을 위해 월요일까지 추가 스케줄을 하는 조종사는 정상 임금의 3.5배 화요일부터 1월 29일까지 추가 스케줄을 하는 조종사는 3배의 급여를 받게된다.

스피릿 항공사 승무원들은 1월 4일까지 업무에 대해 두 배의 급여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항공사들은 새해 연휴 주말동안 날씨 문제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승무원 부족으로 많은 항공편을 결항 시켰다.

프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동부 지역 항공사들은 금요일까지 1,550편 이상의 (정기 항공편의 6%)를 결항 시켰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3,50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크리스마스 이브 이후 미국의 총 항공평 결항 건수는 10,000이 넘었으며 이번 휴가철 하루 최고 결항은 12월 26일 1,520건이였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연방 항공 교통 관제센터도 타격을 받고 있다. 연방 항공국은 금요일 많은 직원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관제사 부족으로 비행량을 줄이고 성수기에는 더 많은 지연이 발생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내 여행객 숫자는 대략 맨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해외 여행은 여전히 침체되어 있다.

202년 3월부터 미국 항공사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직원 급여 지급을 위한 540억 달러의 연방 지금 기금을 받았다. 의회는 항공사가 직원 해고를 금지했지만 퇴직이나 장기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현재 항공사들은 2년전보다 직원 수가 약 9% 적다.

많은 항공사들이 조종사, 승무원 및 기타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으며 고용이 완료될 때까지 일부 항공사는 일부 항공 스케줄을 정리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이미 연휴 전 항공 스케줄을 정리 했으며 제트블루는 1월 중순까지 많은 항공편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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