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블루 항공사 오미크론 확산으로 1월 중순까지 1,280편의 항공편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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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tt Boucher on Unsplash

젯블루 항공사(JetBlue Airways)는 전염성이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 확산함에 따라 승무원 중 더 많은 인원이 코로나 확진 사례를 경험할 것을 예상하고 목요일부터 1월 중순까지 약 1,280편의 항공편을 단축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뉴욕에 허브를 둔 젯블루와 델타 그리고 유나이티드 항공은 직원 부족 문제로 수천 편의 항공편을 일괄 취소하기도 했다.

젯블루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감염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직원 수가 늘고 있어 사전에 승객들이 계획을 세우고 다른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13일까지 항공편 일정을 미리 축소했다”라고 밝혔다.

젯블루의 항공편 축소는 항공사 일일 총 항공편의 10% 미만이다.

팬데믹 이후 인력 부족으로 항공편 지연 및 결항이 미국 항공 업계의 일반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직원들에게 사직 제안을 했으나 올해에는 항공 여행이 회복되면 인력 부족 문제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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