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펜실베이니아 주 의사당에서 48대 주지사 조쉬 샤피로의 취임식이 열린다.
민주당 소속의 조쉬 샤피로는 지난 6년 동안 법무장관을 지냈으며 새로운 부지사 오스틴 데이비스와 함께 취임하게 된다. 샤피로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같은 당에서 선출될 주지사가 된다.
지난 몇 주 동안 샤피로는 행정부의 내각을 구성하고 고위직 인사를 배정했으며, 이들은 향후 4년간 펜실베이니아의 국정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조쉬 샤피로는 알 슈미트 전 필라델피아 커미셔너를 국무장관으로 임명했으며, 복지부 장관으로는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발 아르쿠시 박사, 환경 보호 장관에 리치 네그린 전 필라델피아 시 전무이사, 교육부 장관에 로어 메리온 학교 교육감 칼리드 무민을 임명했다.
샤피로는 펜실베이니아의 세 번재 유대인 주지사 이며, 이번 취임식에서 유대인 성경을 사용할 예정이다.
취임식 시청 방법:
펜실베이니아 중부의 여러 뉴스 매체는 이번 취임식을 생중계 한다.
ABC 방송 계열사인 WHTM는 화요일 정오 웹사이트를 통해 취임식을 라이브 스트리밍 할 예정이며, NBC 방송 계열사 WGAL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취임식을 스트리밍 한다.
이번 취임식 공연에는 링컨 대학교 합창단,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 명예 경비대, 세인트 토마스 합당단의 아프리카 성공회 교회, 피츠버그 청소년 합창단 등이 참여하게 된다.
제 2 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이자 필라델피아 출신 롤랜드 스카린치 (Roland Scarinci)는 취임식 서약을 진행하게 된다. 그는 2월 18일 100 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미 해병대 상병으로 오키나와 전투에 참전했었다.
취임식 축하 행사에서는 가스 스모키 로빈슨, 랩퍼 위즈 칼리파, 필라델피아 록 밴드 마운트 조이 등이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