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사망한 프린스턴 대학교 학생 자살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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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린스턴 대학교 전경, 출처: Philadelphia inquirer

지난 10월 프린스턴 대학교 캠퍼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학생의 사망 사유가 자살로 결론이 났다.

미스라흐 에우네티 (20세)의 실종 신고가 접수 된지 6일이 지난 10월 20일 그녀의 시신은 캠퍼스 테니스 코트 부근에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이 학생의 시신에서는 ‘부프로피온, 에스시탈로프람 그리고 하이드록시진’ 물질이 검출됐다. 부프로피온과 에스시탈로프람은 일반적으로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며, 하이드록시진은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이다.

머서 카운티 검찰청은 이 학생의 죽음을 자살로 판결했다.

에티오피아 출신의 이 학생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었다.

이 학생은 10월 14일 기숙사에서 양치질을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묘연해졌으며, 오하이오에 거주하는 그녀의 가족들은 이틀 후 이 학생이 시민권 신청을 하기로 한 날짜에 나타나지 않아 실종신고를 했다.

자살 및 라이프 위기 라인 전화 988은 모든 사람들이 힘들 때 문자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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