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롱-코비드를 앓고 있는 많은 미국인들이 1년안에 증상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증상이 1년 이내에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이스라엘에서 실시됐으며 영국 의학 저널에 발표됐다. 하지만 미각과 후각 상실과 같은 일부 증상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연구 결과는 미국의 코로나 전문가들이 오랫동안 관찰한 결과와 일치한다.
펜 메디신의 포스트 코로나 평가 및 회복 클리닉 책임자 벤 아브라모프 박사는 “환자들 중 많은 수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으며,대로는 시간이 최고의 약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과학자들은 팬데믹 초기부터 롱-코비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에 감염된 미국 성인 5명 중 거의 1명이 장기 코로나 증상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기 코로나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피로 및 기침, 맑지 않은 머리, 우울증 및 후각 또는 미각의 변화와 같은 신경학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감염 후 2개월 후에 보고된 가장 흔한 코로나 감염 증상은 미각 및 후각 상실, 호흡 곤란, 인지 장애, 피로 및 패혈성, 인두염 감염이었다. 탈모, 흉통, 기침, 근육통 및 호흡기 질환과 같은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원들은 돌파감염을 경험한 사람 중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접종하지 않은 사람보다 호흡 곤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지만 장기 코로나 증상이 나타날 위험도는 비슷했다. 41세에서 60세 사이의 인구에서는 다른 연령대보다 더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숨가쁨은 60세 이상의 사람들 아시에서 지속적인 문제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어린이가 성인보다 장기 코로나 증상을 경험할 확률이 더 낮았다. 하지만 장기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소수의 어린이의 대다수도 매우 좋은 예후를 보였다.
이 연구는 2021년 10월 이전 이스라엘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약 200만 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양성 반응을 보인 약 30만 명의 환자와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와 비교했다. 연구에 포함 된 환자는 모두 경미한 코로나 감염 증세를 보였으며, 의료진의 도움을 필요로 했지만 입원은 필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
이 연구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 감염 사례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의사들은 오미크론 변의 감염자들도 장기적 증상을 보인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다른 장기 코로나 전문가들은 이번 데이터는 환자 자신의 피드백이 아닌 의료 기록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해석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의사 메모에는 항상 모든 증상이 포함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메모만으로 증상의 심각성을 측정하기가 어렵다.
증상은 1년 이내에 나아질 수 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일부 환자는 2년 이상 긴 장기 코로나 증상을 보였다. 다른 연구에서는 맑지 안은 머리 및 기타 신경 문제가 2년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펜 미디신은 포스트 코로나 회복 크리닉을 오픈했다. 현재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성 가능한 회복 목표를 식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환자들은 종종 물리치료, 직업치료, 정신 건강 상담 및 언어 치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