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와 캠든 시티(Camden City) 학군 모두 학기 시작 첫 2 주 동안 마스크 착용을 의무한다.
필라델피아 교육청은 1월 3일부터 13일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캠든 시티 교육청은 1월 3일부터 17일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교육청은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는 코로나를 포함한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지난주 약 1,300 건의 코로나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캠든 카운티는 800건 이상의 확진 사례와 지역 사회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두 카운티 모두 전부보다 적은 확진 사례를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2년 1월은 팬데믹 기간 중 가장 높은 확진 사례가 발생했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일시적 마스크 착용 의무 정책을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한 사립 학교에서 언어를 가르치는 예후디스 루빈은 “언어를 가르칠 때 아이들의 입술을 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말하거나 질문할 때 제대로 알아듣기가 힘들때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교육청은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및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코로나와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