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 시장 아파트 밖에서 시위하던 시위대 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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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 짐 케니 시장의 콘도 건물 밖에서 시위하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2명은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ACT UP 필라델피아는 도시의 노숙자 감소를 위한 더 많은 조치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그룹은 약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장의 콘도가 위치한 Old City의 Third 및 Race Street에서 시위 행사를 위한 바비큐 그릴을 설치했다.

경찰은 시위대에게 아파트 진입로를 막지 말고 아파트 밖으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과 ACT UP 멤버들은 말다툼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 대변인 에릭 그립은 경찰이 콘도 단지의 진입로를 따라 걷지 말라고 세 차례 경고했으며, 세 번째 경고 후 경찰이 각 시위대 인원을 아파트 밖으로 에스코트 하기 위해 사람들 등에 손을 올리자 시위대 인원이 경찰을 폭행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CT UP의 대변인은 경찰이 시위대를 강하게 밀쳤다고 반박했다.

경찰과 시위대 충돌과정에서 시위대 인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 되었으며, 이 중 2명은 폭행혐의로 기소되었다 풀려났다. 또한 경찰 한명이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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