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책 면제 조항 의료 종사자를 위해 내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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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주의회는 의료 종사자가 코로나 대응에 좀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한 수십 가지의 코로나 바이러스 규제에 대한 면제 조항을 만장일치로 연장 하기로 결정했다.

팬데믹 초기 펜실베이니아 울프 주지사는 의료 종사자를 위해 일부 정책을 완화하고 가능한 한 많은 의료 전문가가 병원, 예방 접종 클리닉 및 장기 요양 시설에 현장에 코로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약 100건의 면제 조항을 승인했다.

이번 연장 조치가 없었다면 의료 종사자를 위한 면제 조항은 목요일에 만료될 예정었다.

면제조항은 2022년 3월까지 연장된다. 한편 입법부는 많은 면제 조항을 영구히 적용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울프 주지사는 그 법안을 승인 할 것으로 보인다.

연장된 면제 조항 중에는 타주 의사가 펜실베니아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은퇴하거나 실직한 의료 전문가가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의료 종사자의 숫자를 늘릴 수 있게 한다.

또한 환자가 원격진료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펜실베니아주 법에는 원격진료를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조항이 없어 의료 제공자와 보험 회사 사이 의료비 청구와 관련해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

의원들은 원격진료에 관련된 규정을 제정하기 위해 하원과 상원에 법안을 제출했으나 당파적 의견 불일치로 불발됐다.

주정부 합동 위원회(Joint State Government Commission)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고용 장벽을 낮추는 규제 면제 조항의 직접적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위원회의 전무이사인 글렌 페이즈윅스 (Glenn Pasewicz)는 연구 보고서는 10월 말경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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