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테스트 키트와 치료제와 백신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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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 재택 검사 키트, 출처: CDC

코로나 백신, 재택 검사 키트 그리고 일부 치료가 이제 유료로 변경된다.

백악관은 팬데믹 방역 조치를 위해 2020년 초 처음 선언한 국가 공중 보건 비상 사태를 5월 11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비상 사태가 종료되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됐던 많은 정책도 동시에 끝나게 된다.

지금까지 연방 정부가 코로나 백신을 구매해왔으며 최근에는 화이자 부스터 1억 500만 도스, 접종 당 30.48 달러에 구매했으며, 모더나 백신은 6,600백만 회분을 각 회당 26,36 달러에 구매했다.

정부가 구매한 백신 물량이 남아있는 한 저렴하게 도는 무료로 백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공공 비상 사태의 종료 날짜가 발표되기도 전에 의회는 코로나 백신 비축량을 위한 예산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화이자와 모더나는 상업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두 백신 제조 업체는 회당 110 달러에서 130달러를 부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오엔텍의 최고 전략 책임자 라이언 리처드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모건 컨퍼런스에서 수십억 달러의 시장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백신 접종 량이 줄더라도 백신 기업들은 수백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로 결정하는 성인과 같은 비율인 약 성인의 절반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면 총 124억 달러에서 148억 달러를 지불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 치료와 관련해 보건 복지부 전략 준비 대응 관리국은 8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정부가 구매 한 코로나 치료제 팍슬로비드(Paxlovid)는 올해 중반까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화이자로부터 대량 구매 한 가격은 총 치료 당 530 달러였다. 정부 공급 약이 떨어진 뒤 제약회사가 청구할 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각 민간 보험회사는 보험의 유형에 따라 고객들이 직접 지불해야하는 금액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케어 수혜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주-연방 건강 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간강보험개혁법을 통해 공중 보건 비상 사태가 종료되고 정부가 구매한 백신이 다 소진되더라도 무료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직장을 통해 건강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보험 네트워크 내에서 백신 접종을 받는 한 따로 부담해야할 금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한된 혜택으로 건강 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단기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 보험이 없는 사람들은 사비로 백신 비용을 충당하거나 커뮤니티 클리닉을 통해 무료 도는 저비용으로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저렴하거나 무료 옵션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지 않거나 검사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치료에는 더 많은 돈이 든다.

한편, 공공 정책 전문가들은 많은 민간 보험사가 팍슬로비드 계속해서 보장 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보험 가입자들은 공제액을 충족 할 때가지 일부 부담해야 할 수 있다. 메이케이드 가입자들은 적어도 2024년까지 코로나 치료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가입자는 정부의 공공 보건 비상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로되고 정부 공급 약이 모두 소진되면 대부분 비용 부담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식 치료제는 정기적으로 FDA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하며, 이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긴급 사용 승인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 다른 문제: 내년 무보험자 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에서는 메디케이드 자격을 정기적으로 결정하는 절차를 다시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케이드 자격 검토는 팬데믹 기간 중단됐다. 4월 주정부는 메디케이드 등록자의 소득 및 기타 자격 요소를 충족하는지 여부를 재평가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미국 전역에서 5백만명에서 1,400만 명이 건강 보험을 상실할 수 있다.

재택 코로나 검사 키트도 많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무료로 제공되지 않을 전망이다.

공중 보건 비상 사태 종료 선선이 이뤄질 때까지 메디케어와 Affordable Care Act를 포함한 보험사 규정은 가입자 개인에게 한 달에 최대 8개의 재택 코로나 테스트 키트 비용을 커버하는 것으로 유지된다.

보험이 없는 인구를 포함해 정부 웹사이트는 여전히 가구당 최대 4개의 테스트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추가 검사 키트를 구매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12월말 배포를 시작했다.

그러나 5월부터 오리지널 메디케어 수혜자와 민간 보험에 가입된 많은 사람들은 신속 항원 검사 키트에 대한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게 된다. 기존 메디케어의 대안인 일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공동 부담금 없이 계속 보장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각 보험과 보험사의 정책은 다름으로 자신의 보험사에 확인해야 한다. 메디케이드 등록자는 2024년 중반까지 본인 부담금 없이 계속 코로나 검사 키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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