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아이다 델라웨어 강 범람 가능성 높아, 필라델피아 지역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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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아이다의 진로가 필라델피아 지역으로 향하면서 상당량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델라웨어 강을 따라 심각한 홍수로 이어질 수 있을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펜실베니아 동부와 뉴저지, 델라웨어 전역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돌발 홍수 주의보 발령됐으며 목요일 일부 지역에는 최대 6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델라웨어 강 주변 거주자에게 홍수 경보를 내렸으며 I-95의 남쪽과 동쪽에는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요일 컴퓨터 날씨 예측 모델은 비구름이 필라델피아 근처 지역으로 몰릴것으로 예상했다.

웨스트 노리톤 타운쉽 비상 상황 관리 이사 제이슨 봅스트는 “우리 지역에서 이정도 규모의 폭풍을 경험한적이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이번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우량계는 토요일 8월 28일 강우량 3.17인치를 기록했으며, 기상청은 광범위한 지역이 이번 태풍 아이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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