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을 신청한 총 72 명의 이민자들이 금요일 텍사스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필라델피아에 도착했다.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벗(Greg Abbott)이 이민자를 민주당의 도시로 보낼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4대의 버스가 필라델피아에 도착했다.
이민자들을 태운 버스는 오전 6시경 30번가 역에 도착했으며, 탑승한 사람들을 필라델피아 비상 관리국의 환영 인사를 받았으며, 8시가 조금 지나서 또 한대의 버스가 도착했으며 이 버스에는 아기와 어린이를 포함한 30명의 사람들이 필라델피아에 도착했다.
지역 시민 단체들은 이민자들은 망명 허가를 받았으며, 이는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몇 달 동안 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망명 신청자들은 뉴욕, 뉴저지 및 오하이오에 있는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이동하게 된다. 대다수는 24시간 이내에 필라델피아를 떠나게 된다.
금요일 오후 12시 기준 36명의 사람들은 환영 센터에서 머물고 있다.
버스에 탑승한 이민자들은 콜롬비아, 쿠바, 파나마, 나카라과, 에콰도르 및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15 곳의 비영리 단체들은 이민자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텍사스는 이민자들을 뉴욕, 워싱턴, 시카고 등지로 보내고 있다.
공화당 주 들은 필라델피아와 뉴욕을 포함한 민주당이 이끄는 대도시의 이민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민주당은 텍사스에서 타주로 보내고 있는 이민자 버스를 사람을 비인간화하는 정치적 스턴트라 비판했다. 공화당은 민주당이 이끄는 자유주의 성향의 도시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 이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