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대학교 사범대학 꼰대 학장 5월 사임한다

0
떠나는 그레고리 M. 앤더슨 학장

교직원들의 불만의 대상이 됐던 템플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이 5월 사임하겠다고 지난 수요일 발표했다.

그레고리 M. 앤더슨(Gregory M. Anderson)은 “장기간 휴가를 떠나게 될 것이며 이후 대학의 접근성과 포용성에 대한 리서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레고리 맨델(Gregory Mandel)총장은 “

템플 대학교 사범대학 임시 학장 제임스 얼 데이비스 교수

(James Earl Davis) 교수가 임시 학장을 맡게 될 것이며 떠나는 앤더슨 교수는 총장과 상의 없이 학부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약 1년 반 전 템플 대학 교수진 70여명이 앤더슨의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는 서한에 서명을 했으며 교내에서 커지는 불신, 협박 분위기에 대해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목소리를 냈었다.

1년 전 10여명의 템플 교수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앤더슨이 그의 리더십에 비판적인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아 강제로 부서를 옮기기도 했으며 회의에서 화를 내고 직원드을 질책하며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었다.

템플을 교수들의 불만에 대응하고자 외부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 누구도 법이나 정책을 위반한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난 7월 밝혔다.

템플 교수진은 임시 학장으로 임명된 데이비스 교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