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대학 캠퍼스에서 또 총기사고 발생 2명의 십대 소녀들 부상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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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노스 필라델피아 템플 대학 캠퍼스에서 두 명의 십대 소녀들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한 소녀는 등에 다른 소녀는 팔에 총을 맞았다.

경찰은 피해자 소녀들은 템플 대학 학교 학생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격 사건은 금요일 밤 9시30분경 15번가와 세실 비 무어 애비뉴(and Cecil B. Moore Avenue)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네 명의 십대 소녀들이 차에 타고 있었으며 십대 소년들이 소녀들에게 말을 걸기 위해 다가 왔으나 소녀들은 창문을 닫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소년들이 창문을 닫지 못하게 저지하자 페퍼 스프레이를 뿌렸고 그때 소년 무리 중 한 명이 총을 발사했다.

총에 맞은 두 명의 17세 소녀들은 입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을 가한 소년은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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